디센트 1
스릴러, 공포, 모험 | 영국 | 2007.07.05
98분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닐 마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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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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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친구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났던 '사라'.
여행 도중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남편과 딸 모두 잃고 만다.
1년이 지난 후, 여전히 실의에 빠져있는 사라를 위해 친구들이 다시 모이게 되고, 그렇게 6명의 친구들은 동굴 탐사를 떠나게 된다.
리더인 '주노'를 따라 동굴안을 탐사를 하던 와중, 사실은 이 동굴이 원래 가려던 동굴이 아닌 지도에도 없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동굴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일행들은 서둘러 밖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사고로 입구가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동굴안에 갇히는 처지가 된다.
동굴안에서 누군가가 그려놓은 벽화를 발견하게 되고, 벽화에 그려진 그림을 통해 또 다른 입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둡고 좁은 동굴안을 헤매다보니 부상당한 일행도 발생하고, 설상가상 괴생명체의 습격까지 받게 된다.
그와중에 감춰져 있던 진실까지 드러나게 되면서 그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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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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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공포증이 있는 나로서는 더더욱 공포스럽게 다가온 영화, <디센트>.
사실 이 영화는 개봉한지 한참 되었고, 저 역시 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잘 안났는데 <디센트 2>가 나왔다는 걸 알고 <디센트 1> 내용을 다시 복습해놔야 할 것 같아서 티빙으로 슉슉 대충 돌려봤다.
그당시 꽤나 재밌게 봤던 걸로 기억해서 내용은 좀 잊어버렸지만 제목만큼은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영화 보다보니 또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부분들이 있기도 하고...
영화는 초반부터 충격적이고 끔찍했다.
영화 시작한지 몇분이나 됐다고 교통사고, 그것도 쇠파이프에 관통해서 죽는 남편과 딸이라니...
끔찍한 사고로 가족을 잃은 후 일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던 사라.
낯선 곳으로의 여행, 설렘 그런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친구들과 함께 떠난 이번 여행 역시 또다른 악몽이 되고 말았다.
아무래도 '동굴'이라고 하면 폐쇄적이고 제한적인 공간이다 보니 공포감이 훨씬 극대화 되는 것 같다.
폐쇄된 동굴 안에서 괴생물체와의 조우라니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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