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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해외영화

#추천공포영화 | 갑자기 찾아온 살인마가 친구네 가족을 다 죽였다 <엑스텐션>

by 달토끼·ω·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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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텐션 (Switchblade Romance, 2003 제작)

 

 

프랑스 | 공포 | 2017.07.13 재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85분

감독  알렉산드르 아야

출연  세실 드 프랑스, 마이웬, 필립 나혼, 오아나 펠라..

 

 


 

 

짧은 머리에 잘생긴 외모를 가진 메리. 메리는 친구 알렉스와 함께 알렉스의 집으로 향하고 있다.

방학기간동안 알렉스와 함께 그녀의 집에서 지낼 계획이다.

 

 

 

시골 외딴 곳에 위치한 알렉스의 집

 

 

 

알렉스의 집에 도착한 첫날 밤, 의문의 한 남자가 알렉스의 집을 찾아온다.

 

 

 

남자는 무슨 이유인지 알렉스의 가족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한다.

메리는 겁에 질려 몸을 숨긴 채, 친구의 가족들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지켜보는 수 밖에 없었다.

 

 

 

살인마는 알렉스의 가족들은 모두 죽인 후 알렉스만 납치하여 차 뒷칸에 싣는다.

그리고 살인마가 다시 한번 집안을 둘러보러 들어간 사이, 알렉스를 구하기 위해 메리가 몰래 차 뒷칸에 올라탄다.

하지만 알렉스를 구출하기도 전에 살인마가 다시 돌아와버렸다.

다행히 살인마는 메리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고 알렉스와 메리를 태운 채 그대로 차를 출발시켜 버린다.

 

 

 

이동 중 갑자기 주유소에 정차하는 살인마.

살인마가 주유소에 정차하여 주유하는 사이 메리는 몰래 빠져나와 점원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점원이 머뭇거리는 사이 살인마가 상점으로 들어오고,

살인마는 점원에게 말을 시키며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구경하는가 싶더니

순간 도끼를 휘둘러 점원을 무참히 살해한다.

그리고 메리의 기척을 눈치채기라도 하듯 샅샅히 이곳저곳 둘러보더니 마침내 발을 돌려 주유소를 떠난다.

 

 

 

이번에도 다행히 살인마에게 발각되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은 메리.

놈이 떠나자마자 황급히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이렇다할 도움을 받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알렉스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죽은 점원의 차를 훔쳐타고 서둘러 살인마의 뒤를 쫓는다.

 

 

 

기나긴 추격 끝에 결국 메리는 살인마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고 반전도 꽤 충격적이었어요.

개봉한지는 좀 한참 되었지만 지금봐도 재밌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긴장감있게 잘 만들어진 공포영화인 것 같아요.

몰입력도 좋고 전개도 빠르고 스토리도 흥미진진~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어요.

반전을 알고난 뒤에는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완전히 말이 안될 것도 없는 것 같고...

당시 우리나라에 등급신청 할 때 편법을 쓰다가 걸려서 심의판정에서 등급위조로 고발조치 당했던 영화라고 하네요.

제 기준으로 완전 고어물이라고 생각이 되지는 않지만, 꽤 잔인하고 역겨운 장면(장식장으로 머리를 쳐서 목을 꺾어 버린다거나, 뒤에서 칼로 목을 그어버린 다거나..)도 꽤 나오는 편이니, 비위가 약하시거나 잔인한 거 못보시는 분들께는 추천 드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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