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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장르/영화

넷플릭스#하이틴영화 | 이지A, 퀸카로 살아남는 법, 내가 널 사랑할수 없는 10가지 이유, 키싱부스1, 클루리스

by 달토끼·ω·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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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토끼 입니다. :)

아마 대부분 보셨거나, 못보셨더라도 한번쯤 제목 정도는 들어보셨을 법한 유명한 고전 하이틴 로맨스 영화 5편 소개해드려요!

하나같이 다 재미있지만, 이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 이에요.

다이어리 정리하는 장면도 좋았고, 산타복장하고 다같이 춤추는 장면도 너무 예뻤구요.

주인공들의 스타일링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 했어요~

대략적인 스토리 보시고 끌리는 것 부터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섯편 다 재밌으니까요! :)

(스포 없어요)

 


 

 

올리브는 너무 평범해서 학교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아주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학교 화장실에서 친구 리아넌에게 무시당하고 싶지 않아 가상의 남자와 잠자리를 가졌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죠.

그들의 이야기를 몰래 엿들은 메리앤이 그 얘기를 전교에 소문을 내고 그 덕에 올리브는 원치 않게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처음엔 사람들의 관심이 당황스러워 어쩔 줄 몰랐지만, 올리브는 점점 유명세를 즐기게 됩니다.

그러던 중 게이라는 소문 때문에 학교생활을 힘들어했던 (게이)친구 '브랜든'이 자신과 관계를 가졌다고 소문을 내주길 부탁합니다.

그런식으로 친구들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면서 점점 더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게 되고, 급기야 올리브가 돈을 받고 몸을 판다는 루머까지 돌게 됩니다.

최악의 상황에 빠진 올리브, 이런 와중에 올리브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버립니다.

그리고 올리브는 이제라도 소문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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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에이는 사랑스럽고 발랄한 느낌의 하이틴 영화는 아니었어요.

(물론 엠마 스톤은 너무 사랑스러웠지만요.ㅎㅎ)

내용 자체는 다소 무겁기까지 해요. 재미있게 봤지만 마냥 우습게 볼수는 없는 내용이랄까요?

왠지 연예인들 뒷담이나 찌라시같은 게 생각이 나네요.

거짓과 소문은 누군가의 인생을 망쳐버릴 수 있다는 걸 늘 자각하고 항상 입조심 해야할 것 같아요.

 

 

 

 

 

아프리카에서 살다가 전학 온 케이디, 한 번도 학교를 다녀본 적 없는 아주 순진무구한 여학생입니다.

우연히 학교에서 잘 나가는 세명의 여학생 무리에 속해 함께 어울리게 됩니다.

케이디는 무리 중 여왕벌 '레지나'의 전 남자친구 애론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레지나는 그것을 알고 케이디와 애론이 잘 되도록 밀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레지나는 케이디를 갖고 논거였죠. 케이디 앞에서 레지나는 보란 듯이 애론과 키스를 합니다.

화가 잔뜩 난 케이디는 레지나에게 복수를 결심합니다.

다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점점 예쁘고 세련되게 변해가는 케이디는 점점 인기녀가 되어 갑니다.

그리고 점점 레지나화 되어가는 케이디, 어느새 여왕벌은 케이디가 되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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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이틴 영화의 정석이죠! 이 영화를 모르거나 안보신 분들이 거의 없으실 것 같네요.

내용은 너무 뻔한데도 완전 꿀잼~~ 이런 미국 하이틴 영화 감성이 전 너무 좋더라구요. :)

마지막쯤에 산타복장을 하고 넷이서 노래하며 춤추는 장면이 전 가장 좋았어요.

퀸카로 살아남는 법2도 나와있는데, 평은 1보다 좋지 않아 보이네요.

 

 

 

 

학교에서 인기녀인 비앙카는 인기와는 달리 누구와도 데이트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매우 엄격하신 아빠가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는 이성교제를 금지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어느 날, 비앙카의 언니 '캣'이 남자친구를 사귀면 비앙카도 이성교제를 허락하겠다며 아빠가 규칙을 바꾸십니다.

문제는 캣이 남자한테 관심이 1도 없다는 거 였죠. 비앙카는 언니 캣을 꼬실 남자를 찾게 됩니다.

그리고 선택한 남학생은 아웃사이더인 패트릭. 

하지만 패트릭은 캣에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돈으로 패트릭을 매수하게 됩니다.

패트릭은 오로지 돈 때문에 캣에게 계속해서 작업을 걸고 캣은 계속해서 밀어내지만

결국 두 사람 사이에 진짜 감정이 생기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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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영화 보고 히스레저한테 빠져서 히스레저 영화를 엄청 찾아보던 시절이 있었어요.

히스레저가 영화 조커에서 조커였다는 사실에 충격 받고, 조커 영화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거에 또 충격 받았었는데... 아까운 배우예요.ㅠ

영화 보고 난 뒤, 히스레저가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부르며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이 진짜 너무 좋아서 계속 돌려보기도 했어요.

지금봐도 무척 설레는 장면이에요. :)

스토리 자체는 흔한 내용같은데 진부하지 않고 재밌어요. 진심 강추해요! 

 

 

 

 

 

엘(여주)과 리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친구로 지내왔으며 둘도 없는 절친사이입니다.

리에겐 형 '노아'가 있었는데 잘생기고 몸짱이어서 인기가 아주 많았죠.

사실 엘도 노아를 몰래 좋아하고 있었지만 내색하지 않습니다. 

엘과 리의 규칙중에 서로의 가족을 좋아하지 말자는 규정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다 학교에서 축제가 열리게 되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키싱부스를 기획하게 됩니다.

키싱부스를 열겠다는 말에 많은 여학생들이 기대감에 부풀었죠.

리의 형인 노아가 키싱부스에 참가여부에 대해 모든 여학생들이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키싱부스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노아.

엘은 키싱부스의 성공을 위해 노아를 참가시키려고 갖는 노력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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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왜 청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다지 선정적인 장면은 없었어요.

남주는 멋있고 여주는 사랑스러운 느낌~ 무난무난한 하이틴 영화로 재밌게 봤어요.

다 좋은데 너무 맘에 안드는 부분이... 남주가 너무 욱해요. 분노조절장애 있는 사람같아보였어요.

외모는 멋지지만 남주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키싱부스2도 이미 나왔던데 전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못봤어요.

꽤 반응이 좋았나봐요? 키싱부스3가 제작 확정이라고 하네요. 

1과2가 이어지는 내용인가봐요. 주인공이 같더라구요.

보는김에 키싱부스1, 2 몰아서 봐야겠네요~ :)

 

 

 

 

 

버버리힐스 고등학교에 다니는 최고 인기녀 '셰어'는 어릴 적 엄마를 일찍 여위고 아빠와 단둘이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능한 변호사인 아빠 덕분에 뭐하나 부족할 것 없이 부유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게 되는데 생각보다 좋지 않은 성적에 충격을 먹은 셰어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 셰어는 절친인 '디온'과 함께 작전을 짜게 됩니다.

그것은 (점수를 낮게 준) 독신인 홀 선생님과 노처녀 가이스트 선생님을 엮어주는 것 이었죠. 

작전에 성공한 셰어는 덕분에 원하던 성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 한 여 학생이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됩니다.

빨간머리에 촌스러움이 풀풀 풍기는 '타이'라는 전학생을 본 셰어는 타이를 세련되게 변화시켜 주고 싶어합니다.

셰어는 한층 세련되진 타이를 파티에도 데려가고 남친도 소개시켜주는 등 자기 관점에서 많은 노력을 쏟아 붓습니다.

하지만 남친문제로 타이와 다투게 되자 세상 모든 일이 자기 뜻대로만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점점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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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리스는 일단 여주가 엄청 예뻐요! 게다가 성격까지 좋아요.

여주도 예쁘지만 입고 나오는 옷들도 하나 같이 너무 예뻐서 옷구경 만으로도 눈이 즐거워 지는 영화였어요.

원래 대부분 하이틴 영화에선 여주가 좀 평범하거나 찌질한 흔녀로 나오고 훈남에게 반해서 둘이 잘되거나, 주변에 잘나가는 인기녀에게 따돌림 당하거나, 여주가 엄청 예뻐지거나, 뭐 그런 식의 내용 전개가 많던데 이 영화는 여주가 예쁘고 착해서 극적인 느낌은 부족한 것 같아요.

그리고 결말 부분이 제 정서랑은 안맞아서 거부감이 좀 들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무난하고 재밌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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