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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장르/드라마

넷플릭스#추천미드 | 막장 상류층 10대들 이야기<가십걸>

by 달토끼·ω·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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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GOSSIP GIRL)

 

 장르  미국드라마 

시즌 1 - 18회  /  시즌 2 - 25회  /  시즌 3 - 22회

시즌 4 - 22회  /  시즌 5 - 24회  /  시즌 6 - 10회

 

시즌 6으로 종료. 한 회차당 약 40분 정도 러닝타임

 

 

 

 



출연진

 

 

 

 

 

블레어

 

세레나

 

 

가십걸은 뉴욕 맨하튼에 사는 상류층 10대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그로 인한 여러 사건들을 다룬 드라마 입니다. 명문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세레나, 블레어, 네이트, 척 이렇게 4인방은 어려서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이고,

댄과 제니는 가난한 집의 남매이지만 4인방이 다니고 있는 명문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죠. 

그리고 이 중 세레나랑 블레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아무 말 없이 갑자기 증발하듯 사라져 버렸던 세레나가 어느 날 갑자기 맨하튼으로 돌아오면서부터 드라마가 시작되는데요,
블레어는 왜 세레나가 사라졌는지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하고 이유도 알지 못한 채, 말없이 떠나버린 세레나에게 크게 배신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았죠.
어느 날 갑자기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세레나가 다시 학교로 돌아온 세레나는 자신이 왜 떠났었는지 이런저런 설명조차 하지 않은 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블레어에게 예전처럼 친하게 다가가죠.
그런 세레나에게 블레어가 화를 내고 밀쳐내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 같네요.

세레나에게는 블레어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지만 블레어에게 그 이유를 말할 수는 없었죠.

세레나가 왜 떠났었는지 이유도 막장이고, 그 뒤로 이어지는 스토리도 막장+막장이에요.

십대들이 주인공이라는 설정과는 정반대로 다양한 막장 드라마의 요소를 두루두루 갖추고 있어요.

막장드라마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막장드라마처럼 끈적한 치정 막장이 아니기 때문에 무거운 느낌이 들진 않았어요.

주 내용은 연애 혹은 치정? 이라고 해야 할까요. 서로 돌아가면서 사귑니다.

거의 뭐 동물의 왕국 수준... 근데 희한하게 주인공들에게 정 떨어지진 않네요.

 

또 상류층 이야기를 다룬 만큼 주인공들의 의상, 액세서리 등 볼거리도 많아서 눈이 즐겁습니다.

옷알못이지만 대리만족 이랄까? 패션, 소품에 관심은 많아서 구경하는 건 좋아하거든요.

계속해서 터져대는 사건, 사건에 배우들의 스타일링에, 저는 이 드라마가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제가 좀 잘 질려하는 성격이라 장편 드라마는 웬만하면 안보는 편 이거든요.

드라마들이 보다 보면 좀 중간에 지루해지기도 하고, 전개가 휙휙 안나가면서 늘어지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래서 처음처럼 열심히 매달려 보지 않게 되는데, 특히나 시즌이 많은 경우 중간에 보다 마는 경우도 많고.

그런데 가십걸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 날때마다 그냥 쭉 달렸었어요. 진짜 지루할 틈을 안 주네요. 

처음에는 세레나랑 네이트가 성격도 좋고 외모적으로도 마음에 들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척과 블레어를 점점 더 애정 하게 되었어요.

(아마 저처럼 척&블레어 커플 아끼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초반에는 척도 블레어도 너무 싫었다는거. 드라마 보시면 이해가실듯)

가십걸 리부트해서 다시 나온다는데 과연... 원작 출연진들만큼 애정이 갈지는 모르겠네요.

원작 배우분들이 너무 배역들이 찰떡이었죠ㅜ 그래도 리부트 가십걸도 은근 기대가 됩니다.

완전 꿀잼! 내 최애 드라마❤❤ 리부트 가십걸 빨리 나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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